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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그것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자 여론에 밀려서 이제야 그런말을 하면서..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에야 알았나?
우리나라가 망해도 몰랐다고 그럴 거 같으네.ㅠㅠ
위험한걸 뻔히 알면서도 돈에 눈이 멀어서 승객의 위험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던 유병언 회장이나
구조하면 충분히 가능한데도 배가 침몰해 가는 그 순간에도
세월호가 물속으로 가라앉아 가는 그 이튿날에도
선체 진입 한번 하지 않고 눈앞에서 뻔히 구경만 하면서 거짓보고서 작성에만 골몰한 해경이나
과연 누구 죄가 더 클까?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해경이 한일이라곤 선원들 구조하고, 유리깨고 승객 8명 구조한거뿐이네.)
진작 더 열심히 나 자신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려 하지 못한 내 잘못이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