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 항동
항동에 있는 서울수목원에는 저수지가 하나 있습니다.
예전 서울수목원이 들어서기 전에
그동네는 저수지와 논밭이 있던 서울에서 보기 드문
시골스러운 풍경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들어갈수 없는 저수지지만
당시엔 겨울에는 저수지가 얼어서
그곳에서 동네 아이들이 썰매를 지치던 겨울 놀이터였지요.
이젠 그 주변도 점차 아파트촌으로 바뀔거라고합니다.
주변에서 점점 이런 모습이 사라지는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