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내 첫사랑은 이따금 우스갯소리로.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이랍신다.
그래서 연인끼리는 신발은 선물을 하지 않는단다.
그러면서 5년을 내 곁을 지켰었다.
그에 비하면 요즘은 너무 인스턴트 사랑이 흔한것 같다.
설마 저 신발들이 모두 그렇게 버려진 것들은 아니겠지....
아니길 바래본다!!
201305 문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