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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




목마


아빠 머리를 붙잡고 말타는 흉내를 내면서 '끼랴끼랴'를 외치는 녀석!!

ㅎㅎㅎ

아빠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시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시네요.

그래도 내새끼인탓에...


아빠의 목소리가 귓전에 전해집니다.

'사랑한다.녀석아!~'



201304 인사동